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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동체와 예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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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13호

    예술이 거주하는 마을

    최창희_감성정책연구소 소장

    『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』. 불현 듯 떠오른 이 책은 최근에 공공미술 또는 커뮤니티아트라는 이름으로 실험되고 있는 여러 예술적 활동들과 많이 닮아 있다. 문턱을 낮추고 미술관 밖, 공공 공간으로 이동한 미술은 보다 실천적인 운동의 모습으로 지역의 공동체, 마을로 들어갔다.

  • 6호

    공공미술에서 장소 특정성, 그리고 예술의 자율성과 공공성의 의미

    최창희 _ 감성정책연구소 소장

    공공미술과 거의 짝이 되어 붙어 다니는 개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장소 특정성이다. ‘site-specific’(장소 특정적)이라는 말을 번역해서 사용하고 있는 이 장소 특정성은 이 개념이 본격적으로 제기된, 그리고 공공미술 논의를 뜨겁게 달군 역사적 사건이 있다. 바로 리처드 세라 Richard Sera의 <기울어진 호 Tiled Arc>의 철거 논쟁이다...

  • 4호

    함께 거주하기. 그리고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들

    최창희 _ 감성정책연구소장

    많은 SF 영화에서 회색빛 도시의 미래를 그린다. 디스토피아, 파괴된 도시와 그 속에서의 인간. 처참한 이미지는 영화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. 1986년의 체르노빌과 2011년의 후쿠시마 원전사고, 그리고 시리아 내전, 그리고 난민……. 셀 수도 없이 많은 사건과 도시의 이미지들은 SF 영화의 미래의 한 장면이 아닌 우리의 현재이다. 그래서 그런지 피에르 위그(Pierre Huyghe)의 는 더욱 울림이 있다. 뮌스터 서북부에 위치한...

  • 3호

    지속가능한 도시와 예술

    최창희 _ 감성정책연구소장

    오래 기다렸다. 뮌스터조각프로젝트 후속편을 기다려준 모든 독자들에게 심심한 양해 인사 올린다. 혹시 전혀 기다리지 않았다고 하여도 1월 게재 후 2달 만에 글을 재개하는 필자의 마음은 무겁다. 순전한 착각일지라도 기다림을 드린 독자에게 죄송한 마음이 한가득이지만 글을 이어서 나가는 것에서 약간의 흐름을 놓치기도 한 듯해서다. 사설이 길었다. 1977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한 뮌스터조각프로젝트를 한 번에...

  • 1호

    뮌스터조각프로젝트가 시간과 장소를 사유하는 방법

    최창희 _ 감성정책연구소

    [공동체와 예술]의 첫 출항이다. 진짜 여행을 떠나보자! 목적지는 ‘2017 유럽 그랜드 아트 투어’1) 중 뮌스터조각프로젝트(Skulptur Projekte Münster). 10년에 한 번 세계적인 미술전시가 유럽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어 유럽 그랜드 아트 투어로 명명되는데, 그 중심에 바로 뮌스터조각프로젝트가 있다...

  • 발행준비호

    LOG 1 : 여행의 제안

    최창희 _ 감성정책연구소 소장

    ‘왜’ 공동체와 예술인가? 왜 예술의 이야기를 공동체와 함께 제시하려 할까? 현대사회에서 예술의 장면들 속에서 탐구되는 ‘공공’과 ‘공동체’의 의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. 2017년 5월, 또다시 공공미술이 큰 화제를 만들어내었다. 서울역 고가도로의 안전성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자동차길을 사람들을 위한 보행도로로 변신시켰다. 그 ‘서울로7017’의 개장을 기념하여 설치된...